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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항 ~ 에코델타시티 20분 내 연결

작성일 2016.06.08조회수 443작성자 (주)대성문

북항~에코델타 20분 내 연결

   

 

 


 

부산 북항에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를 10분대에 연결하는 도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된다. 오는 2023년 이 도로가 완공되면 북항에서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까지도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.
 
부산시는 "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부터 북항과 에코델타시티를 연결하는 도로인 '엄궁대교와 승학터널'에 대한 사업 제안서를 접수해 검토 중"이라고 7일 밝혔다.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부산시에 총 길이 10.7㎞(엄궁대교 2.9㎞·승학터널 7.8㎞) 연결도로에 총 사업비 9천70억 원(민자 6천61억·재정지원 3천9억 원)을 투입하겠다고 제안했다. 엄궁대교의 경우 지난 4월 국토교통부의 '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 계획'에 반영돼 국비 확보가 가능한 상태다. 공사 기간은 오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으로 잡았다. 

엄궁대교~승학터널 10.7㎞ 
부산시, 민간사업 제안 접수

부산시는 조만간 한국개발연구원(KDI)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포함한 사업 제안 검토를 의뢰할 예정이다. 이를 통과할 경우 이 사업은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.

이번 제안사업은 부산시의 광역도로망 계획 가운데 하나로 경부고속도로 구서IC∼번영로∼북항(충장로 지하차도)∼승학터널∼엄궁대교∼에코델타시티∼장낙대교∼창원·부산 간 도로 구간 중 일부다.
창원·부산 간 도로는 지난해 12월 개통됐고, 장낙대교는 부산·진해경제자유구역 진입도로로 추진 중이다. 에코델타시티 내 도로는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이다.

시 관계자는 "이 도로가 완성되면 북항에서 에코델타시티까지 35분 정도 걸리던 차량 통행시간이 10분대로 줄어 도심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"이라며 "원도심과 서부산권을 연결하는 물류 수송과 동서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"고 말했다.